그냥 블로그

안녕하세요?

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청주에 있는 맛있는 생선구이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오늘 점심시간때 동료쌤들과 함께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얼마전까지 저와 함께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쌤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쌤과 함께 했습니다. 

어떤걸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식당입니다.

고등어청

위치는 위 지도에 나와있는대로 입니다.

성모병원 근처라서 찾는데 어렵진 않습니다. 식당 뒤 주택가 도로들이 있어 주차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청주에 고등어청이 두개가 있는데 그중 율량동에 있는 식당입니다. 위치를 알았으니 어서 가봅시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깨끗한 외관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건물, 간판 모두 새거새거느낌이 왔습니다. 

하루종일 점심특선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식당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가격은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점심으로 치면 조금 비싼감도 있지만, 생선구이의 평균가격을 생각한다면 많이 비싸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주방과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물통이 쌓여있고, 갖가지 반찬과 김통들이 보입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정신없어 보였는데 너무 바쁘다보니 이렇게 물건들이 쌓여있는 듯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맛집인가 봅니다.

저희는 주문을 하고 조금 대기를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고등어 구이와 고등어 조림이었습니다.

갈치조림을 먹고 싶었으나,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주인아주머니의 말씀을 듣고 고등어조림으로 대신했습니다.

갓 구운 고등어 입니다. 고등어가 상당히 큼직큼직합니다. 또 색감도 노릇노릇 구워진 것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어갑니다.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상추 겉절이, 도토리묵, 감자튀김, 호박무침, 가지무침, 오이소박이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트깋 감자튀김이 맛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감자튀김은 아니고 감자를 부침가루 묻혀서 살짝 튀겨 무침같이 양념을 한것 같았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작은 종지도 주는데 여기에 간장과 고추를 넣고 생선을 찍어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생선을 바바를때는 이렇게 한번에 쫘~~악 바르면 먹기가 편합니다. 

김도 함께 주는데 마른 김에 밥과 간작을찍은 고기 거기에 고추 하나와 겨자 쪼금 넣어 먹으면 그 맛은 정말 꿀맛입니다. 계속 들어갑니다. 

조금있으면 뚝배기 그릇에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된장찌개 또한 구수하고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생선구이와 함께 먹었는데 참 잘 어울렸습니다. 시골에서 밥먹는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저회는 4명이 가서 고등어 구이 2 + 고등어 조림 2 이렇게 먹었습니다.

고등어 조림 사진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렸습니다.

그럼 제 점수는요

4점입니다.

1점은 더 맛있는 생선구이를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이상 고등어청 리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