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여행 스페인여행!
네번째 이야기 두번째 파트 입니다 :)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다른 곳으로 떠나기 싫어졌던 순간들을
소개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마지막날 일정입니다.

여행에 빠지면 섭한게 쇼핑이죠!

바르셀로나 쇼핑은 바로 여기,
그라시아거리에서

카사 바트요 관광을 마치고, 그라시아거리에서 쇼핑을했어요.
가우디 투어때, 이동하면서 쇼핑은 여기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라시아거리에는 크고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즐비하고 있거든요.
특히, 명품 매장은 제가 알고있는 브랜드는 다 있었어요.

스페인 쇼핑리스트, 바르셀로나 쇼핑리스트
여러 블로그나 카페 확인했는데요,
1)마티덤 화장품, 2)마시모두띠(특히 가죽제품이 질이 좋다고 해요), 3)캠퍼, 4)명품백
저는 이렇게 크게 네 개로 정리했어요.
 
우리 부부가 처음으로 들른곳은 약국입니다.

약국은 스페인 여행 선물을 구매하기좋은 곳입니다.
세일을 많이하는 것 같아서 마디텀 몇박스 구매했어요.
 *이동할때 짐을 생각해서 몇개만 샀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나중에 세비야에서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ㅎ. ㅎ

마시모두띠에서는 옷, 가죽벨트, 가죽신발을,
캠퍼에서는커플 신발을 구매했습니다.

 

 

마시모두띠 직원분 너무 잘생겼었어요..
저 사진은 구매한 물건을 찍었다기보다는..
노렸습니다..ㅎ. ㅎ

캠퍼신발은 모양이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발이 정말정말 편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마지막으로 명품가방 ㅎ//ㅎ

 

루이비통과 생로랑을 왔다갔다하면서 엄청나게 고민을했더랍니다.
 *착용샷은 서울 노량진과 남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스페인아닙니다.

 * 바르셀로나에서 쇼핑하실때, 텍스리펀을 위한 영수증을 따로 요청해서 챙겨두세요.
출국할때 쇼핑한 금액에 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이 꽤 큽니다!
저희는 택스리펀 받은 돈으로 올해 방콕여행했어요ㅎ

쇼핑을 후다닥마치고 호텔에 짐을 두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여유를

바르셀로나 엑스포호텔에서 바르셀로네타 해변까지는 전철로 이동했어요.

 

위의 오른쪽 사진- 나폴레옹 동상을 지나서
걷다보면 여유로운 모습의 항구가 나타납니다.

해안으로 가까이가기위해 안쪽으로 계속 걸어들어가다보면,
유원지같은 모습이 보이기도해요.

 

각종 오락시설?과 바닥에 짝퉁을 파는 상인들이 많습니다.
상인들을 쭈욱 지나쳐 걷다가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만납니다.

 

사람이 많은데도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바닷바람에 좀 쌀쌀하다고 생각했는데,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바르셀로네타 해변은 우리나라 해변과 달리
모래사장이 아닙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좀 아프기도한데ㅎ
부서지는 파도와 만났을때 나는 소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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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파도소리 들으며 지는 석양을 보다
저녁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동그랗고 하얀돌을 찾았다며 좋아하는
두두천사 ㅋ. ㅋ

생각해보니, 바르셀로나에서 진짜 맛집이다!
싶은 곳을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찾은 곳인데요.
사실, 원래가려고했던 곳을 못찾아서 갔어요.
한국인 후기는 없는데, 외국인들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진정한 맛집
LA PENINSULA

이 가게에서 알게된 빠에야의 진실.
빠에야는 원래 조리시간이 길기때문에 대부분의 가게에서 냉동 빠에야를 데워서 판매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전통 빠에야 조리 방법으로 조리를하고있다고해요.
단, 최소 1일전에 예약해야지 맛볼 수 있어요.
네, 그래서 저희는 빠에야는 맛보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런데 다른 음식들이 정말 환상 적이었어요!

 

이 곳 메뉴는 카탈루냐어로 되어있는데요,
여러번 들여다보고, 번역기를 돌려도
무엇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ㅠ
마침, 친절한 사장님이오셔서 메뉴 하나 하나 설명해주셨어요.
 *사장님이 영어를 잘하셔서 편했습니다.

 

바르셀로네타 맛집 La penninsula에서는
바로 옆 지중해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그날그날 소진한다고해요.
주방 앞에 그날 들어온 해산물을 전시해두고, 요리할때 바로가져가서 사용합니다.

 

 

호기심으로 먼저 주문한 감자볼(안에 감자, 치즈, 다진새우?고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이랑
와인맛이 너무 환상적이어서 음식을 계속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스페인 여행하면서 먹은 음식 전체를 통틀어서 일등입니다!!
전통 빠에야를 맛보기 위해서라도 바르셀로나에 또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 날 우연히 이집을 찾은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사실 이집은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잘 알려진 맛집이라 웬만한 예약손님 아니고는 먹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럭키!!

배를 채우고 향한 곳은 고딕지구입니다.

고딕지구의 로맨틱한 밤

고직지구는 연인과 함께 손잡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앤틱한 느낌 폴폴 풍기는 골목 구석구석에 포토존도 정말 많았어요.

 

골목 구석구석 재미난 상점들과 버스킹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산 하우메 광장에서는 탭댄스, 노래 등 여러가지 버스킹이있었는데,
그 어떤 버스킹보다 멋졌던 버스킹 영상 하나
공유하면서 이번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A72D623B4EA788047A5137946DA25B3F669B&outKey=V12631ffa074d55058203b9f35e9bb7398afc5f471f12624619f8b9f35e9bb7398afc&width=544&height=306

Posted by 제이84
,

인생여행 스페인여행!
네번째 이야기(첫번째 파트) 입니다 :)

벌써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입니다.
여행 후기를 정리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을 거듭하게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마지막날 일정입니다.

원래는 마지막날 가우디투어때 보지못했던
건물들의 내부, 구엘공원 무료존을 방문하려고했었는데요.
너무 피곤해서 그 중 한 군데만 선정했습니다.

바로, 카사바트요입니다.

카사 바트요 너로 정했다!

카사바트요는 방직공장 사장 바트요의 집입니다.
자신의 집 주변으로 크고 좋은 집들이 들어서자
가우디를 찾아가 리모델링을 부탁했다고해요.
완공후 가우디가 집에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서
가우디가 죽은 후에 사람들이 집에 대한 해석을 했다고 해요.
여러가지 해석들이 집 내부에 녹아있다고하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착용한 헤드셋과 스마트기기를
받아서 입장합니다.

 

스마트기기로 카사바트요 내부 지정된 공간을
찍으면 영상과함께 설명이 나옵니다.

카사 바트요에 대한 여러 해석 중 하나는,
사람의 뼈를 형상화한것이라고 합니다.

 

건물 밖의 다리뼈와 비슷한 기둥을 비롯해서
곳곳에서 뼈와 비슷한 형상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가우디의 형이 의학을 공부했었기도하고,
테라스의 척추뼈 모양이 사람의 척추 개수와
같아서 이런 해설이 붙은것이라고 합니다.

해골, 뼈라고하면 좀 징그럽게 느껴지는데,
카사 바트요 내부는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우디 특유의 곡선미와 자연주의가
돋보였어요.

 

카사 바트요 내부에서 각진 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나무에서 오는 안정감과 따뜻함과 더해져
안정적이고 평안한 느낌이었어요.

 

 

문손잡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거주하는 사람이 문을 잡는 모양을 떠서
제작했다고해요.

 

 

가우디는 정말 디테일의 왕입니다!

카사 바트요 방문에 앞서 가장 궁금하고
기대했던 부분이 불투명한 유리였어요.

 

이 유리를 통해서보면 건물이 물에 잠긴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신기하죠 ?.?

 

팔을 쭈욱 뻗어서 유리바깥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ㅋ. ㅋ

 

 

봐도봐도 신기하지요?
저도 계속계속 한참을 신기해했습니다ㅎ

공간을 순식간에 물속으로 바꾸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데,
이곳에는 다른 관전 포인트가 있어요.
바로 파란 타일벽과 유리창입니다.

 

위에서 햇빛이 내려와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창이 위에서 밑으로 내려갈수록 커지고,
벽 색깔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밑에 공간에는 상대적으로 빛이 적기 때문에
아래쪽일 수록 큰 창을 두었고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달라 벽 색깔이
달라지는 것을 고려해서 아래쪽일 수록
흐린 색을 사용했다고해요.
여러분! 가우디는 정말 천재입니다!!
이런 디테일까지 챙기는 섬세함과 천재성
덕분에 카사 바트요 내부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안정적이에요!

테라스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테라스는 큰 기대 안했는데, 굉장했어요.

 

디테일의 왕 가우디는 관광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가우디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바닥타일과 굴뚝..

 

 

바르셀로나 전경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카사 바트요에서 나가는 길에는
포토존이있습니다.

짜잔!!!! 굉장히 동화틱하죠?
외부에 설치한 카메라로 찍는건데,
출구앞에서 사진을 확인하면서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연인들이 뽀뽀샷을 찍더라구요 ㅎ//ㅎ

이 사진을 보니, 카사 바트요의 다른 해설이
생각납니다.
성조르디 이야기인데요.
옛날 옛적에 한 마을에 무시무시한 용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용에게 가축을 바쳤는데,
용이 너무 자주 찾아와서 더이상 가축을 줄 수 없게되었습니다.
결국, 젊은 여자를 용에게 바치기로했지요.
용에게 바칠 여자를 제비뽑기해서 결정했는데, 공주가 당첨됐습니다.
공주를 밧줄로 묶어서 옮길때 성조르디가
나타났고, 커다란 칼로 용을 찔러 죽였답니다.
건물 왼쪽의 굴뚝을 성조르디의 칼로 해석합니다.

 

보이시나요?ㅎ
성조르디는 공주를 구하고, 공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공주에게 장미꽃을 바치고 떠납니다.
공주가 못생겼었다는 소문이있습니다 ㅎ. ㅎ

이런 해설으로 매년 4월 23일에는 카사 바트요가 장미꽃으로 장식된다고 합니다.
 * 성조르디가 공주를 구하고 장미를 주고 떠난 날이 4월 23일 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이날을 고백하는 날으로 여겨 책과 장미를 선물한다고해요.
 * 4월 23일은 돈키호테와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합니다.

카사 바트요 건물 자체만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데 여러가지 해설을 덧붙이니
관광이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뒤에 일정도 많은데 이어서 쓰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네요ㅠ
다음편에 이어서 남기도록 할게요~!

 

Posted by 제이84
,

인생여행 스페인여행!
세번째 이야기의 파트2 시작합니다.


원래는 바르셀로나 삼일차 일정을 한번에 정리하려고했는데 가우디 투어를 정리하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서 보케리아시장과 플라멩고 공연은 여기에 따로 정리하기로했어요.

바르셀로나 보케리아시장 속으로

보케리아시장 혹은 보께리아시장은 람블라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나와요 :)

 

걸어도 걸어도 예쁘고 기분좋은 람블라거리와 바르셀로나 보케리아시장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구경하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어요.

제일 첫번째로 구경한건 역시 과일이었어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판매하고있었는데 모두 커다랗고 신선해보였습니다!

 

저희는 칼이 없어서ㅠ 구경만 실컷하고
간단히 간식으로먹을 팩에 담긴 과일 몇개만 구매했어요.
꿀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바르셀로나 여행갈때는 작은 과도 챙겨가려구요.
마요르카에서도 시장에갔었는데, 보케리아만한 곳이 없더라구요ㅠ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바르셀로나 보케리아시장에서는
시장 곳곳에서 생과일 주스를 판매하고있어요.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어떤 종류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을듯 합니다.
네명이 각각 다른 맛을 샀는데 다 맛있었어요!

보케리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하몽집들이 나옵니다.

 

스페인하면 하몽!이라고들해서 맛이 너무 궁금하긴했는데..
특유의 냄새때문에 자꾸 망설여졌어요.
고맙게도 가우디투어에서 만난 언니오빠가 용감하게 도전해줍니다.

 

표정 보이시나요? ㅎ. ㅎ
저한테는 정말.. 아니었어요ㅎ
언니오빠는 괜찮다고했는데,
저희 부부는.. ㅎㅎㅎㅎ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맛인 것 같습니다.
부위마다, 건조과정에따라 맛이 다르다는데,
다시 도전은 안해보려구요 ㅎㅎㅎ

보케리아시장에서는 주로 과일, 하몽, 뚜론을 산다고해요.
*뚜론은 스페인 전통 과자인데, 선물용으로 좋은것 같아요.
한국의 엿이랑 비슷한게 맛있습니다.
저희는 짐이 많아지는게 싫어서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잔뜩 구매했어요ㅎ

시장안에 식사할 수 있는 간이식당?같은 곳이 몇개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따로 이용하지 않았어요.
해산물요리하는 곳은 맛있어보여서 아쉬웠는데
얼마전에 티비에 맛집으로 소개가 됐더라구요.
다음 방문할땐 도전해보겠습니다ㅎ

다음은 쇼핑이다


보케리아시장 구경 후에 플라멩고 공연을 보려고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시장 구경이 빨리 끝나서 람블라 거리를 따라 쇼핑을 했습니다.
원래 여행 첫쨋날에 쇼핑하려고했는데
메르세축제기간에는 가게가 다 문을 닫아서 못했거든요.
마침 잘됐다 싶었어요!

 

쇼핑을 하다보니 해가 지고,
비가 촉촉하게 내렸어요.
비오는 바르셀로나는 반짝반짝합니다.
정말 예뻤어요!
람블라거리는 아침, 저녁, 맑은날, 흐린날 가릴것 없이 예쁩니다!

정말 반하지 않을 수 없죠!
 * 바르셀로나 9월~10월 날씨는 초여름이나 초가을같은 날씨인데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해서 겉옷을 계속 가지고 다녔어요.

바르셀로나 플라멩고 공연은
타란토스에서

 

가우디투어에서 가이드가 추천해준 타란토스 플라멩고 공연이에요.
당일날 휴대폰으로 예약했어요 :)
한 쪽에 작은 바(bar)가 있는데 여기에서 음료를 구매할 수 있고
안쪽 테이블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해요.
굉장히 정렬적이고 이색적이었습니다.
 * 바르셀로나 타란토스는 레이알 광장에 있어요.

스페인 여행하면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에서 플라멩고 공연을 관람했는데
그라나다 > 세비야 > 바르셀로나 순으로 좋았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이 다른게 재밌었어요.
여러 도시를 여행하신다면 지역마다 공연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공연이 끝나고 마주한 레이알 광장

 

낮이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신혼여행이라 그런지몰라도 굉장히 로맨틱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분위기에 그냥 갈 수 없어서, 광장의 한 식당에 자리잡았어요.

 

 

메뉴는 역시 빠에야!
하루 한번은 꼭 빠에야!
한국인은 역시 밥힘!인가봐요 ㅋ. ㅋ

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좀 짜서 소금을 덜 넣어달라고 했어요.
 *"POCO SAL (포코 쌀/ 뽀코 쌀)"
한국인들이 보통 그렇게 주문한다고 웃더라구요ㅎ
역시나 조금 짰지만 분위기랑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셋쨋날도 굉장히 알차게 보냈습니다!
가우디투어는 정말 너무 재미있는데 많이 걸어서 그런지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투어와 플라멩고 공연 관람을 계획하고계신다면
같은날 투어와 공연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D

Posted by 제이84
,

인생여행 스페인여행!
세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바르셀로나 3일차 여행 일정

 

방문 도시, 호텔만 정하고 큰 계획없이왔는데,
운좋게 현지에서 가우디투어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유로자전거나라 가우디투어였는데,
손호준 닮은 가이드님께서 정말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대 만족이었어요!

자, 가우디투어 정리 들어갑니다

 

이른 아침 전철역에서 모여서 제일 첫번째로 이동하는 곳은
까사 비센스 입니다.

 

 

까사 비센스는 가우디의 초기작품으로,
타일공장을 운영하는 비센스가 가우디에게 건축을 의뢰한 집입니다.
타일공장의 사장이니 타일을 마음껏 사용하라고했는데
완벽주의자 가우디가 마음에 안드는 타일을 부수기를 반복해서인지
가세가 기울어서 결국 집을 판매하게 됐다고 합니다.
집주인이 은행에 약 400억원에 판매를 했고,
제가 방문한 당시에는 공사중으로 관광객들에게 내부 오픈이 안되어있어서
아쉽게도 외부 모습만 보고 왔습니다.ㅠ
가우디의 초기작으로 곡선 및 가우디의 특징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으나,
자연주의와 종교의 색깔은 이때부터 보여지고있습니다.
초록타일과 노란색 꽃은 집을 짓기전 집터에서 자라던 꽃을 표현한 것이고,
건물 상단에 집을 지키는 천사가 있습니다.
건물 앞 도로의 커다란 구형태의 돌들이 인상적이었는데, 이건 천주교의 목주를 상징한다고하네요.

구엘저택입니다.

 

 

아직 오픈전이라, 철조문 사이로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ㅎ. ㅎ
구엘저택은 만국박람회를 앞두고 부를 과시하기위해 구엘이 가우디에게 의뢰한 집인데요.
돈은 얼마든지 신경쓰지말고 어둡고 웅장하게 지어달라고 부탁을했다고해요.
완벽주의자 가우디가 부수고 새로짓고를 반복하자
구엘의 회계사가 구엘에게 가우디가 돈을 많이 쓴다고 일렀다고하네요.
이 와중에 구엘은 엄청난 부자여서 돈을 조금밖에 안썼냐고 했다는.. ㅋ. ㅋ
철조문 사이로 본 내부는 외부의 모습처럼 어둡고 웅장했어요.
대부분이 검은 대리석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서보면, 위로갈수록 밝아지고 굴뚝이 알록달록하다고하는데,
어둡고 웅장한 가운데 가우디의 성향이 나타나는것이라고하네요.
가우디의 종교성은 굴뚝에 나타나는데,
총 12개로, 예수님의 12제자를 상징한다고해요.
내부 천장에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내부에서 천장을 바라보면 별이 쏟아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레알광장에 위치한 가로등입니다.

 

가이드님이 사진을 참 길게 잘찍어주십니다 ㅎ. ㅎ
설명도 설명이지만, 둘이 한 사진에 예쁘게 담길 수 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는!

이 가로등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만국박람회를 대비한 가로등 공모전에서 1등한 작품입니다.
도시 전체에 설치할 거라고 약속했지만,
당시 등 네개를 켜는 것은 비용부담이 컸기때문에 레이알 광장에 두개만 설치했다고해요.
상금도 약속했던 것보다 적게 줘서
화가난 가우디가 이후로는 시의 공공디자인을 하지 않았다고해요.

광장에 있는 분수대

물속에 관광객들이 던저놓은 동전들이 많은데
이 안에 들어가서 동전 줍는 분이 계시더라구요ㅋㅋ

투어로 다시걷게되는 람블라거리

 

이른 오전에 한산한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자, 전철을 타고 그라시아거리로 이동합니다.
그라시아거리에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카사 바트요입니다.

카사바트요는 방직공장사장 바트요의 집입니다.
자신의 집 주변으로 크고 좋은 집들이 들어서자 가우디를 찾아가 리모델링을 부탁했다고해요.
리모델링 후 가우디가 집에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서
가우디가 죽은 후 사람들이 집에 대한 해석을 했다고 해요.
몇가지 해석을 나열해보자면,
1. 사람의 척추를 형상화
2. 자연주의(바다에 빛을 비추는 모습을 형상화, 창이 위에서 빛으로 갈수록 커짐, 벽 색깔이 밑으로 갈수록 흐려짐..)
3. 성조르디 이야기의 형상화
* 카사바트요는 다음날 내부 방문한 방문기를 따로 정리할거에요.
내부 사진과 함께 가우디를 파봐요 ㅎ. ㅎ

까사바트요에서 멀지않은 곳에
카사밀라가 있습니다.

 

카사 밀라는 밀라의 집으로 카사 바트요를 보고 밀라가 가우디에게 건축을 부탁한 집입니다.
당시 가우디는 파밀리아 성당 건축때문에 어렵다고 거절했는데,
끈질긴 부탁에 조건을 걸고 승낙했다고해요.
조건은 옥상에 성모마리아상을 올리는 것이었는데요,
이게 나중에 불화의 시작이 됩니다.
당시에 가난한 서민들은 어려운 와중에도 신앙심으로 헌금을 했는데요
성직자들의 부패한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고해요.
분노한 서민들은 성당에 불태우기도하고, 파손을시켰는데
밀라는 자신의 집 옥상의 성모마리아상을보고
서민들이 자신의 집도 파손할까봐 겁이났습니다.
밀라는 가우디에게 성모마리아상을 늦게 세우자고 제안했고,
가우디는 화가나서 공사를 멈췄습니다.
두 사람은 법정싸움까지가게됐고, 결국엔 가우디가 승소했어요.
밀라는 부자였지만 부동산부자로 현금이 별로없었습니다.
결국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카사 밀라는 흉측한 건물이라는 조롱과 기사가 쏟아지면서 건물 분양에도 실패했습니다.
밀라의 죽음 후 가족은 결국에 집을 팔았다고해요.
엄청난 수입원이된 지금 후손들이 많이 후회하고있다네요ㅎ
아, 건물의 옥상에는 성모마리아상대신에 십자가가 세워져있습니다.

다음 방문지는, 구엘 공원입니다.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건축되었다는 말이 딱! 와닿을정도로
과자집이 연상되는 동화같은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가우디 투어의 또다른 장점! 엘공원 입장할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되요ㅎ
가우디 투어는 유료존만 관광하기때문에,
시간을 따로 내서 무료존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체력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ㅠ)

구엘공원은 주거 목적으로 지어졌으나 분양에 실패해 공원이되었습니다.
공원안에는 구엘 가족의 집, 가우디 집, 구엘의 변호사였던 분의 집,
그리고 경비원의 집 이렇게 네 채가 있습니다.
경비원의 집은 경비원의 통근의 어려움을 생각해서 나중에 지었다고해요.
정말 가우디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원에는 세계에서 제일 긴 벤치가 있습니다.

 

공사하던 노동자들을 석고바른 곳에 앉게하고, 그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다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편하더라고요.
이런게 진짜 인체공학이아닌가 싶었습니다. ㅎ. ㅎ
벤치 곳곳에 구멍이있는데, 빗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는 구멍입니다.
구멍으로 내려간 빗물들은 모여서 도마뱀 입으로, 식물들 위로 내려옵니다

 

가뭄에 마를 식물들을 생각해서 설계했다고해요.
곳곳에서 자연주의 아름다움과 가우디의 천재성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구름을 형상화한 천장

 

저 기둥이 정말 신기했는데요,
뒤에서 앞으로, 앞에서 뒤로 걸어도 선의 높이가 일정하게 보이도록 건축했어요.

곳곳이 포토존이었습니다.

 

구엘 공원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타일입니다.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어디에서 사진을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구엘공원에서 제일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습니다.

가우디 투어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LAST BUT NOT LEAST!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입니다.

 

가이드분이 센스 넘치는 분이셔서
건물을 바라보지않고 옆으로걸어가서 동시에 옆으로 돌아서 성당을 마주했어요.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건 진짜 죽기전에 실물로 꼭 봐야해요!
저희는 완공되면 꼭 다시 보러 올겁니다!! 진짜찐짜로!!
 *성당 완공은 2026년 예정이며, 가우디의 재산 및 관광객 입장 수입으로 건축 중이라고 합니다.
 *완공 후, 가우디가 건축했던 부분의 때는 다 벗겨낼거라고해요ㅎ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성 가족성당은 총 세개의 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탄생의 문, 영광의 문, 수난의 문
각각의 문들은 성경적 이야기를 담고있는데요,
가우디의 죽음 후 수난의 문은 현대작가가 건축 중에 있습니다.

수난의 문은 다른 문들과 외관적으로 눈에띄게 다른 모습입니다.

 

가우디의 유언대로, 가우디의 양식을 따라하려고했지만,
애를 쓸수록 가우디스럽지 않았다고해요.
가우디를 너무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작업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각 문에 대한 설명을하면 너무 길어져서, 블로그에서 생략합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는 빛이 모이는 공간 같습니다.
굉장히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바르셀로나 일정이 너무 짧아서 하루정도 투어밖에 못한다고하시면,
가우디투어를 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인상적이고 멋졌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의 감명을 받았어요.

마지막으로 맛집하나 소개하고 가겠습니다.
사그리다파밀리아 성당 맛집!

가이드분께서 추천해주신 곳인데,
스페인 가정식이라고 들었는데,
요렇게 코스로 나와요. 아주 맛있었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투어 후에는 보케리아시장으로 이동했는데요,
뒷 이야기는 다음 블로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제이84
,

인생여행 스페인여행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전체 스페인 여행일정 중
첫번째 여행지 바르셀로나!

볼 거리 넘치는 매력도시
바르셀로나에서의 둘쨋날입니다.

둘쨋날 첫 일정은,
바르셀로나 근교인 몬세라트 방문인데요.
고속철도를 이용해 이동하기로합니다.

호텔에서 전철역 가는길.
아침이라그런지 거리가 한산합니다.

방문했던 관광지들도 모두 그립지만,
이 골목이 특히나 그리워요.

날씨가 쌀쌀한 것 같아, 호텔로 돌아가 외투를 챙겼습니다.
전철역과 호텔이 너무 가까워서 덤벙거리며
준비물 하나씩 까먹고와도
다시 호텔에 들렀다가기에 부담이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 저희가 묵은 호텔은 바르셀로나 엑스포 호텔이었어요 ^^

전철역 안내소에서 몬세라트행 차표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저희는 고속철도 + 산학열차 + 페니쿨라 티켓을 선택했어요.
안내소에서 산학열차와 케이블카 중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고소공포증이있어서 빠르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 식사권이 포함된 티켓도있는데 먹을게 없다는 평이 많아서 식사권은 따로 구매하지도 몬세라트에서 식사를하지도 않았습니다. 간식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

 

고속열차가 금방 도착했습니다.
이른시간이었인데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한참을 달리다보면 아래 사진같은 어마무시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실제로 도착하면 어떤 모습일까 굉장히 기대됐어요!

 

케이블카 타는 사람들이 먼저 내리고 조금만 더 달리다보면,
산학열차타는 역에 도착합니다.
어느 쪽에 앉아야 멋진 뷰가 펼쳐진다는 팁을
읽었는데도 생각나지 않아
아무데나 앉았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산속을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몬세라트에 도착했어요.

그림같은 곳 몬세라트

보정 1도 없는 사진!

남편의 너무한 복장도 묻어버리는 멋진 뷰!
높은 곳이어서그런지 조금 춥습니다만.. 정말 그림같이 예쁜 곳입니다!!!

진입로부터 사진포인트가 참 많아서 관광지로 들어가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ㅎ. ㅎ

 

몬세라트 성당에서 정해진 시간마다
성가대 합창이있어요.
합창을 듣기위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당 내부가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몬세라트 성당에는 검은마리아상이 유명한데, 줄이 굉장히 길어서 사진으로만 확인했어요ㅎ
위에 오른쪽 사진이 검은마리아상인데, 이 앞에서 기도를 하시더라구요 ^^

이 흔들린 사진의 공간에 성가대가 나와서
합창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

 

페니쿨라.. 줄이 길어서 탈까말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또 언제올까싶어서 1시간 기다리고 탔어요.
경사가 급해서 무서울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천천히 움직여서 전혀 무서움 없었습니다ㅎ

 

도봉산아니고 몬세라트 정상입니다.
더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몬세라트 정경도 아주 멋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오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듬뿍 들었어요!

역시 소문대로 몬세라트에는
먹을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식당에 사람도 많아서,
기념품만 사고 얼른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분위기가 좋아보여 선택한 식당에서
빠에야와 코로케를 주문했습니다.

 

빠에야는 역시 맛있고,
스페인음식은 우리 입맛에 참 잘맛는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몬주익성으로 이동합니다!

공짜라서 더 좋았던 몬주익성

 

입장권을 구매하러 매표소에갔는데,
직원이 머뭇머뭇하더니
“무료!!"라고 외쳤습니다.
그것도 한글로!!
너무나 신기하고 기쁜 순간이었어요!0!
이럴수가!!!

메르세 축제기간 무료입장!
정말 완전 럭키럭키한 하루네요♥

바르셀로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시원한 바다도 보입니다!

 

여긴, 크게 볼건 없더라구요ㅎ
그냥 둘이 여기저기에서 사진찍으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곳의 역사나 배경을 알았으면
좀 의미가 있었을까요?
솔직히 공짜라서 갈만했던데 같아요 ㅋ. ㅋ

버스를타고 몬주익 분수쇼를 보기 위해
이동했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중간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그냥 도보로 이동해도 힘들지않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인것 같아요.

삼대분수쇼 말고
세계최고 불꽃쇼

밑에 어마무시한 사람들 보이시나요?

이날은, 메르세 축제 하이라이트!
불꽃 놀이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제일 많은 사람을 본것 같아요.
저희는 조금 일찍가서 앞에 자리잡았는데,
저희 뒤쪽으로 입구까지 빼곡하게
사람들이 서있었어요.

사람들이 이렇게나 몰려드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분수쇼는, 별로였어요.
색깔만 예쁘게 변하고, 라스베가스에 비하면
많이.. 별로였습니다.
몬주익 분수쇼는 시간내서 보러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분수 위로 펼쳐진 불꽃쇼는
정말 정말 대단했어요!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C192CF7265FEE8DCC27CFC6A31BFFAE3543A&outKey=V125fce40662501f30c773d567d76d2eaa10b9bdf520eb7d6dbe63d567d76d2eaa10b&width=544&height=306

지금까지는 디즈니월드 불꽃쇼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이게 다이겼어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매년 한강에서하는
불꽃쇼보다도 훨씬 멋졌습니다!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C241E8F9F6632BA21B9508BA95D58F5A04AF&outKey=V123740739b66f8e8d433367527b20fb143636d82397a256554a3367527b20fb14363&width=544&height=306

왜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는지 알겠다는..
인파가 무서워서 호텔까지는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계속 다시 말하게되는...

바르셀로나 엑스포호텔
위치 깡패!!

도보로 이동하는데 전혀 멀지 않았어요.
돌아가는길에 야식으로 케밥도 사먹고,
축제분위기에 들뜬 사람들 구경하며
너무 재밌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둘쨋날도 대성공!!
다음날도 너무 기대됩니다

Posted by 제이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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